“회 먹고, 5일간 목 아팠는데” 충격… 편도선에 ‘이것’ 박혀 있었다,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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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서 기생충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실제 일본의 한 20대 여성이 회를 먹고 난 후 편도선에서 기생충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일본 도쿄 루크 국제 병원 면역류마티스센터 의료진에 따르면, 25세 여성이 모둠회를 섭취한 후에 5일간 인두(혀 뒷부분부터 식도 사이 위치한 짧은 관)에 통증을 느꼈다.
두 줄 요약!1. 일본의 한 20대 여성이 모둠회를 먹고 난 후 인두에 통증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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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루크 국제 병원 면역류마티스센터 의료진에 따르면, 25세 여성이 모둠회를 섭취한 후에 5일간 인두(혀 뒷부분부터 식도 사이 위치한 짧은 관)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병원을 찾은 여성은 편도선에서 꿈틀거리는 벌레를 발견했다. 나머지 혈액 검사 결과는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핀셋을 사용해 벌레를 제거했다. 제거된 벌레의 정체는 슈도테라노바 아자라시라는 기생충이었다. 크기는 38mm로, 약 4cm에 가까웠다. 이 여성은 기생충 제거 후 증상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슈도테라노바 아자라시(Pseudoterranova azarasi)는 고래회충과의 일종이다. 고래회충은 고래류 등 바다에 사는 포유류에 기생하는 회충이다. 바다생선을 통해 사람에게 옮겨진다. 2~3cm 정도 길이의 고래회충 유충은 위장벽을 파고들어 통증을 유발한다. 인체에 들어오면 몇 시간 내로 구토와 급성복통, 위궤양 형성 등을 일으킨다. 주로 연어, 홍돔, 명태, 고등어, 오징어, 광어 등을 날로 먹고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고래회충 섭취를 의심해야 한다. 감염 부위는 80% 이상이 위장이고, 소장, 대장, 식도 등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고래회충이 의심된다면 내시경을 통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생충을 제거하면 완치되며 특별한 후유증은 없다. 평소 고래회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바다생선을 날로 먹지 않는 게 좋다. 보관법도 중요하다. 영하 20도 이하에서 냉동 보관하거나 60도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한다.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신속히 내장을 제거해 보관하거나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이 사례는 ‘미국 열대 의학 및 위생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Tropical Medicine and Hygiene)’에 개재됐다.
두 줄 요약!
1. 일본의 한 20대 여성이 모둠회를 먹고 난 후 인두에 통증을 느낌.
2. 검사 결과, 고래회충의 일종인 기생충이 편도선에 있었으며 제거 수술 후 곧바로 회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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