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만 약 6억 원?" 콤플렉스 때문에 자녀 교육에 엄청 신경 쓴다는 여배우
배우 김남주가 힘겨웠던 어린 시절의 콤플렉스를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승화시켰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남주는 자신의 과거 경험과 현재 자녀 교육에 쏟는 노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녀에게 주고 싶은 아버지의 사랑과 학벌에 대한 열정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항상 아빠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며 자신과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가정을 제공하는 것이 큰 책임감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벌 콤플렉스를 언급하며 자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이유도 밝혔다.
김남주의 딸은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1%의 성적을 기록하며 학업에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는 딸을 인천 송도 국제학교에 보내며, 미국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해당 학교의 12년 순수 학비는 약 5억 7천만 원에 달하며, 사교육비와 특수 교육비를 포함하면 연간 학비는 웬만한 대학교 수준이라는 점도 김남주의 교육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딸의 명문 학교 진학, 유학에 대한 꿈을 이뤄주다
김남주는 딸이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 디어필드 아카데미에 재학 중임을 밝혔다.
1년 학비와 기숙사 비용이 8천만 원을 넘는 고가의 학교로, 김남주는 자신의 어릴 적 유학에 대한 갈망을 딸에게 실현해주고 있는 셈이다.
그는 “과거 외국 광고 촬영 중 유학 중인 친구들이 부러웠다”며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딸이 이뤄가고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남주의 이야기는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며, 그녀가 자녀 교육에 쏟는 열정과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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