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게 다 몇명이야?" 또 한 번의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는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라며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부른 배를 쓰다듬으며 밝게 웃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녀는 "만삭 사진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현재 임신 초기임을 밝혔다.

이어 정주리는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어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라며 유쾌하게 말했다. 그녀는 "뭐 넷이나 다섯이나.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는 올해 40세로, 2015년에 1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해 현재까지 네 아이를 출산했다.

그녀의 아이들은 모두 아들로, 10세, 8세, 6세, 3세의 나이를 가지고 있다. 정주리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아이들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는 지난해 벽간 소음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 지역 맘 카페에 올라온 소음 민원 글로 인해 사과까지 했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정주리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통해 소음 민원을 확인하라고 알렸고, 정주리는 즉각적으로 "아이들 조심시키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보다. 앞으로 더욱 신중히 교육하려고 한다"고 답변했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는 이어 "(소음 피해를 본 세대가) 아래층이 아니라 옆집인 것 같다. 민원이 들어온 줄 몰라서 알아보는 중이다. 알게 되면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 소음에 대해 신경을 못 쓴 부분은 저의 불찰이다. 이사와서 늘 웃으며 반겨주던 이웃들에게 감사하다. 내일 윗집, 옆집, 아랫집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고 사과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당시 맘 카페에 올라온 글에는 '옆집 연예인 가족'이라고만 적혀 있었으나, 정주리는 여러 제보를 통해 본인이 당사자임을 곧장 인정하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번 다섯째 임신 소식으로 정주리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되는 그녀의 앞으로의 가족 생활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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