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진땀승' 송영진 감독 "궂은일 하는 쪽이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궂은일 하는 쪽이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다."
송영진 수원 KT 감독의 말이다.
송 감독은 "흐름마다 범실이 연속으로 나왔다. 분위기가 넘어갔다. 우리가 나중에는 너무 빠르게 실점하다보니 조급했다. 우리가 궂은일을 하는 쪽이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다. 결론적으론 루즈볼, 오펜스 리바운드가 결정적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궂은일 하는 쪽이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다."
송영진 수원 KT 감독의 말이다.
수원 KT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8대85로 승리했다. KT(32승19패)는 5연승을 달렸다. 창원 LG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경기 뒤 송 감독은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범실이 나와서 그르칠 뻔했다. 끝까지 이겨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KT는 2쿼터 한때 44-24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연이은 범실로 상대에 흐름을 내줬다. 경기 종료 1분31초를 남기고 81-81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KT는 막판 중요한 리바운드를 연달아 잡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송 감독은 "흐름마다 범실이 연속으로 나왔다. 분위기가 넘어갔다. 우리가 나중에는 너무 빠르게 실점하다보니 조급했다. 우리가 궂은일을 하는 쪽이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다. 결론적으론 루즈볼, 오펜스 리바운드가 결정적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KT는 4월 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결한다.
안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 눈물 닦아내는 김수현
- 95세 별세 송해, 마지막 모습 어땠기에..유가족 “사망 원인 공개” (…
- "김수현 형제, 故 설리 '리얼' 베드신·전라노출 강요…대역배우 없다고 …
- 백지영, 박나래→풍자에 “나랑 목욕탕 가자!” 화끈 제안 (내편4)
- [SC리뷰] 홍주연, '20살 연상' 전현무와 썸 끝났나? "김진웅 선배…
- '이하늘 동생' 故이현배 자택서 사망, 약독물 부검했지만..믿기 힘든 이…
- 9살 소녀 25층에서 추락 '기적 생존', 왜 그랬나 보니…
- 왕종근, 퇴직금 2억 포함 '10억 사기 피해'…"기사 보면 내가 사기꾼…
- 윤여정, 아들 커밍아웃 최초 고백 "뉴욕서 결혼식" [SC이슈]
- 은지원, 처음 털어놓은 가정사..."父 살아 생전에 병문안도 못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