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 운영… 여가·건강·디지털 복지 서비스
경기 부천시가 올해 경로당 150곳에서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9일 소사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스마트경로당 150곳 확대 운영 출범식'을 열었다.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이 익숙한 경로당에서 여가·건강·소통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지사업이다.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경로당 45곳에 도입했으며, 현재 150곳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운영으로 원미 65곳, 소사 50곳, 오정 35곳 등 총 150곳의 경로당이 화상 플랫폼으로 연결된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체조·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건강 측정과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키오스크 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을 지원하고, 키오스크와 모바일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이용 역량 향상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가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교육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문화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으로 어르신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가와 건강, 디지털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도 지속해서 운영해 어르신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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