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19만원선 돌파 후...SK하이닉스는 89만원대
AI·반도체주 강세 속 상승폭 축소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3.86%) 오른 18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19만원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19만원선을 다시 내준 모습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1.14%) 상승한 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90만원선을 회복했으나, 상승폭이 점차 축소되며 90만원 아래에서 등락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올랐고, S&P 500은 0.56%,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각각 상승했다.
특히 AI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대형 기술기업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확대 소식에 1% 이상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는 연휴 이후 국내 증시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휴 기간 국내 증시 방향성을 훼손할 만한 대외 변수는 제한적이었다”며 “미국 증시와 반도체 업종의 견조한 흐름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장 초반 급등 이후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19만원과 90만원 등 심리적 가격대를 둘러싼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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