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국감 혼자 나가겠다…멤버들과 팬들 위해”

박정선 2024. 10. 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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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 출석 의사를 밝혔다.

하니는 지난 9일 뉴진스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거다.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니는 "아직 매니저들이나 회사는 모른다.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다. 버니즈에게 먼저 말해주고 싶었다"며 "이 경험 통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나에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가고 싶다. 뉴진스, 버니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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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 출석 의사를 밝혔다.

하니는 지난 9일 뉴진스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거다.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그러면서 “걱정 안 해도 된다. 나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팬덤명)를 위해서 나가기로 정했다. 힘든 거 없다.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하니는 “아직 매니저들이나 회사는 모른다.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다. 버니즈에게 먼저 말해주고 싶었다”며 “이 경험 통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나에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가고 싶다. 뉴진스, 버니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빌리프랩(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걸그룹 아일릿의 매니저가 자신을 보고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소속사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CCTV와 해당 인물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논란이 커지면서 하니는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소속사인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는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편 뉴진스 팬덤인 팀 버니즈는 공식 소셜미디어에 10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등을 업무상 배임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이브 일부 관계자들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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