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성공 신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22일 국민의힘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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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 성공 신화'의 주역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오는 22일 영입인재로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 전 사장 등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전 대표 시절부터 인재영입위원회를 중심으로 고 전 사장 영입을 추진했다.
고 전 사장이번 총선에서 배지를 단다면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는 두 번째, 국민의힘에서는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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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직접 부탁하는 등 영입 노력

'갤럭시 스마트폰 성공 신화'의 주역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오는 22일 영입인재로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 전 사장 등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개최한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 전 사장은 경성고,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삼성전자 개발관리과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유럽연구소장, 무선사업부 해외상품기획그룹장,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등 직책을 거쳐 IM(IT·모바일) 부문장(사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전 대표 시절부터 인재영입위원회를 중심으로 고 전 사장 영입을 추진했다. 이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바톤을 넘겨받아 직접 합류를 부탁하는 등 영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고위 임원 출신이 국회의원이 된 것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례가 있다. 양 의원은 지난 2016년 문재인 민주당 대표 시절 영입인재로 민주당에 입당해, 지난 2020년 4월 총선 때 국회에 입성했다. 고 전 사장이번 총선에서 배지를 단다면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는 두 번째, 국민의힘에서는 첫 사례가 된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거취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무 출마설이 있지만, 고 전 사장의 전문성을 살려 비례대표로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입당 후 당과 충분히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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