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전국서 5%p 앞서…조지아 등 경합주에선 열세

정인균 2024. 10. 17.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5%p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52%의 지지율로 47% 지지율을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을 5%p 차로 따돌렸다.

2주 전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50%,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를 기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달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5%p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52%의 지지율로 47% 지지율을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을 5%p 차로 따돌렸다. 이는 지난 8~10일 미 전역 유권자 14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9%p다.

2주 전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50%,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를 기록한 바 있다. 2%p였던 격차가 2주 만에 5%p로 늘어난 셈이다. 미린고프 마리스트 여론연구소장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따라서 투표율이 높을수록 해리스 부통령이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다. 특히 조지아에서 그는 52%의 지지율로 45%의 해리스 부통령을 7%p 차로 눌렀다. 퀴니피액대가 조지아주 유권자 132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4일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2.7%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