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내 따돌림 진짜 있었나?…‘뉴진스’ 하니 오늘 국감 출석해 증언
정혜선 2024. 10. 15.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 하니(20)가 소속사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씨와 하이브 분쟁에 따른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니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참고인으로 나선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뉴진스 하니(20)가 소속사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씨와 하이브 분쟁에 따른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니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참고인으로 나선다.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하니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뉴진스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은 지난 9월 11일 뉴진스의 유튜브 긴급 라이브 방송 후 제기됐다. 하니는 해당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했다.
빌리프랩은 CCTV와 해당 인물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고용노동부에 이 사건에 대한 진정이 접수되는 등 사태가 커지면서 하니는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는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정감사 증인은 불출석할 경우 고발당할 수 있지만 참고인은 출석 의무가 없어 당초 외국인인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지만, 하니는 지난 9일 뉴진스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하니는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잘하고 오겠다”며 “이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나에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고 생각한다. 뉴진스, 버니즈(뉴진스 팬덤명)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감장 뒤흔든 尹대통령 녹취록…여야, 김건희 출석 놓고도 격돌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가을 색 찾아 ‘강원도로 떠나볼까~’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4대 그룹 모두 회비 납부 결정…한경협, ‘재계 맏형’ 역할 시동 걸까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
- 8일부터 비자 없이 중국 간다…최대 15일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