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육사 수석·서울대·한국사 100점…연예계 대표 브레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서울대 재학 시절 일화를 전하며 남다른 '공부 DNA'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경석은 18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했다.
이날 서경석은 모교인 서울대학교 근처에 있는 샤로수길에서 MC 이영자와 박세리를 만났다.
서경석은 30년 만에 과거 자신이 살던 동네를 둘러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등록금 이야기를 꺼내며 "서울대가 전국에서 등록금이 가장 쌌다. 1학년 때 한 학기에 40만 원이었다"고 얘기했다.
1972년생인 서경석은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 합격하며 개그맨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육군사관학교에 수석 합격했지만 자퇴했고, 이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했다.

서경석은 "그때 조교 형을 도와주면 근로 장학금을 받았다. 40만 원인데 근로를 하면 5만 원 내는 것이다"라며 학창 시절을 돌아봤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꼽혀 온 서경석은 50대가 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 소식을 전했고, 이듬해 합격했다. 이후에는 한국사 시험에 도전해 네 번째 시험 만에 연예인 최초로 100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서경석에게 "공부 쪽으로는 우리나라 톱이다"라고 극찬했다.
또 "서경석 씨가 개그맨이 되기 전에 육사 수석 합격했다고 신문에 기사가 나온 것을 봐서 먼저 알게 됐다"며 놀라워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뒤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던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합격이 서울대 합격보다 더 기뻤다"고 표현하는 등 지천명의 나이에도 공부로 얻었던 기쁨을 밝히기도 했다.
서경석은 한국사 입문서를 발간하는 등 공부 관련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STORY·MBC·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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