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서강준, 짧은 머리 더 잘생겼네…"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서강준이 돌아왔다. 

3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신고합니다! 목 빠지게 기다렸던 서강준 배우~ 드디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응원 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활동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 많이 들려드릴게요! 환영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서강준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강준입니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제가 무사히 전역을 했다. 전역하고 여러분에게 바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꾹 참았다. 촬영이 있을 때 인사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 많이 기다리셨나. 저도 많이 기다렸다.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었고, 촬영이 너무 하고 싶었고, 현장이 너무 가고 싶었고, 맛있는 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고, 부모님이 보고 싶었고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서강준은 "이제 나왔으니까 하고 싶은 것들 다 하면서 여러분 기다리는 활동으로 꼭 찾아뵐 테니까 기다려 달라. 꼭 기다려 주셔야 한다.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1993년생인 서강준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치즈인더트랩', '가족끼리 왜이래', '화정', '안투라지', '제3의 매력', '너도 인간이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왓쳐'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달 22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