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매니저와 비밀 연애"…갑자기 '결혼 소식' 알린 女스타

박수림 SNS

코미디언 박수림.

많은 대중을 즐겁게 만든 그녀.

그녀의 사랑은 무대 위가 아니라 무대 뒤에서 자라났대요.

박수림 SNS

박수림은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죠.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늘 함께 붙어 다니던 매니저 곁에서 피어났어요.

무려 5년간 동고동락하며 연예계 현장을 누빈 끝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SBS '좋은 아침'

처음 인연은 우연이었습니다.

원래 다른 가수를 맡을 예정이던 김윤기 매니저가 일이 어그러지며 임시 매니저로 박수림의 곁을 지키게 된 거죠.

작은 것 하나까지 챙겨주던 세심함은 곧 그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는데요.

방송국 사람들조차 “친남매 아니냐”는 소리를 할 만큼 늘 붙어 다녔다고 해요.

KBS '아침마당'

결정적인 전환점은 놀랍게도 박수림의 ‘기습 키스’였다는데요.

취중진담을 핑계 삼아 엘리베이터 안에서 용기 내 입을 맞췄고, 그 순간 두 사람은 더 이상 매니저와 연예인이 아닌 연인이 되었어요.

박수림 SNS

이후 두 사람은 2년 간 비밀 연애를 이어갔어요.

아파트 경비 아저씨부터 동네 슈퍼 아줌마까지 모두 그를 매니저로만 알았기에, 교제 사실은 들키지 않았다고 하죠.

MBC '기분 좋은 날'

그랬기에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청첩장을 돌리자 “어쩜 그렇게 숨길 수 있었냐”는 반응뿐이었다고 하죠.

결혼식에서는 가수 최희준이 주례를, 손범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두 사람은 캐나다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신혼살림을 차렸어요.

MBN '명사수'

이후의 삶은 늘 애정이 가득하면서도 현실적이었다는데요.

결혼 12년 차에 접어들며 아이들 때문에 남편과 각방을 쓰기도 했다고 방송에서 솔직히 털어놓은 거죠.

하지만 그는 남편의 무뚝뚝한 성격 뒤에 깊은 사랑이 있음을 잘 알고 있었대요.

채널A '행복한 아침'

박수림의 러브스토리는 화려한 방송과는 거리가 먼, 생활 속에서 쌓인 신뢰와 헌신의 결과물이에요.

무대 위에서는 웃음을 주고, 무대 뒤에서는 인생의 동반자를 얻은 그녀.

그래서 그녀의 이야기는 더욱 따뜻하고 가깝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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