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배우 한고은의 사랑 이야기.
2015년, 40세였던 그녀는 4살 연하 회사원 신영수를 만나 단숨에 결혼을 결정했어요.
선배의 소개로 시작된 인연은 얼굴조차 모른 채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이어졌는데요.
이후 실제 만남에서 두 사람은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해요.

한고은은 두 번째 만남에서 본인이 먼저 키스했다고 고백했어요.
그녀는 “내가 안 했으면 평생 못 했을 거다”라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만남에서 남편이 프러포즈를 했고, 만난 지 불과 100일 만에 두 사람은 부부가 됐어요.
톱 여배우와 회사원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죠.

결혼 생활은 다정했지만, 아이 문제에서는 아픔이 있었다는데요.
결혼 첫해 임신이라는 축복이 찾아왔지만 유산을 겪으면서 마음의 상처가 깊어졌대요.

그 후 어머니의 별세 등 힘든 일을 겪으며 임신 계획은 자연스럽게 늦춰졌죠.
2018년, 그녀는 “아기를 갖는 게 겁난다”고 솔직히 말하며 상처를 고백해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결국 이 부부는 현실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2023년, 예능에 출연한 한고은은 “이제는 임신을 포기했다. 곧 50인데 아이는 무슨"이라며 담담히 선을 그었어요.
금슬 좋은 부부로 알려져 있어 꾸준히 이어지던,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을 끊어낸 거죠.
"이제는 내 행복을 우선으로 살고 싶다"라는 그녀의 말에 대중은 격려를 보내왔습니다.

한고은의 러브스토리는 시작부터 빠르게 달려왔지만, 여전히 단단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요.
초고속 결혼, 유산의 아픔, 그리고 임신 포기 고백까지.
이 모든 과정 속에서 그녀는 솔직하고 당당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화려한 배우 한고은이 아닌, 한 사람이자 누군가의 아내로서 보낸 진심은 많은 이의 마음을 울렸죠.

아이 유무와 상관없이,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고은 부부.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유산이라는 아픔을 지나온 한고은은 더욱 단단한 인물이 된 것 같네요.
앞으로도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하며 꽃길만 걷기를 바라게 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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