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2조원 규모 환경 자회사 매각 검토
조유정 2025. 2. 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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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환경관리 자회사 리뉴어스와 리뉴원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리뉴어스 지분 75%와 리뉴원 지분 100%를 매각하는 안을 두고 국내외 복수의 사모펀드(PEF)와 접촉 중이다.
소각업체인 리뉴원은 SK에코플랜트가 건설에서 탈피해 환경·에너지 분야로 사업 확대를 모색하면서 2021년 인수한 곳이다.
리뉴어스와 리뉴원의 총매각가는 약 2조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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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환경관리 자회사 리뉴어스와 리뉴원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리뉴어스 지분 75%와 리뉴원 지분 100%를 매각하는 안을 두고 국내외 복수의 사모펀드(PEF)와 접촉 중이다.
SK에코플랜트가 2020년 인수한 리뉴어스(옛 환경시설관리)는 공공하폐수처리 운영실적 1위 업체다. SK에코플랜트는 이 회사의 지분 75%를 갖고 있다.
소각업체인 리뉴원은 SK에코플랜트가 건설에서 탈피해 환경·에너지 분야로 사업 확대를 모색하면서 2021년 인수한 곳이다. 리뉴어스와 리뉴원의 총매각가는 약 2조원으로 추산된다.
SK에코플랜트는 “PEF의 제안이 있어서 한번 들여다보는 것일 뿐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SK에코플랜트는 폐플라스틱 자회사인 DY인더스와 DY폴리머를 매각했다. 매각가는 각각 60억원대, 7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는 인수한 지 2년 만의 매각으로 건설업 불황으로 인해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풀이된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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