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SOS 받은 조국, 금정 찾아 "尹·김건희 공동정권에 일격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현장을 찾아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금정구민과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 김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에 매서운 심판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조국이 김경지고, 김경지가 조국"이라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김건희·국민의힘에 매서운 회초리 들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현장을 찾아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의 부산 지원유세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룬 지 8일만이다.
조 대표는 14일 부산 금정구 소재의 침례병원 앞 유세에서 "지금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그리고 집권당 국민의힘에 대해 가장 호된 일격을 가할 때"라고 강조했다.
혁신당의 김경지 후보 지원 유세는 전날 이재명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민주당과 혁신당은 지난 6일 단일 후보로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확정했다.
조 대표는 "나 조국을 싫어하더라도, 민주당을 싫어하더라도, 혁신당을 미워하더라도 도대체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밀어주고 박수쳐줄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이들의 무능함, 무책임, 무도함을 경험하니 어떠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까지 8번의 선거 중에 7번을 국민의힘이 금정구청장을 했다"며 "7번을 기회를 주고 권력을 국민의힘에 줬지만 침례병원은 문을 닫았고, 금정구는 가장 노령층 인구가 많으며 활기와 생기가 사라진 지역이 됐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러고도 다시 구청장 자리를 달라는 것인가"라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양심 좀 있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혁신당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은 조금 섭섭하실 수도 있고 안타까우실 수도 있지만, 더 큰 승리를 위해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심판하고 금정구 발전과 민생복지를 위해서 일치단결하자"며 "우리가 힘을 모으면 매서운 회초리를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정구민과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 김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에 매서운 심판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조국이 김경지고, 김경지가 조국"이라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호남맹주' 위협당하자…"혁신당=조국정의당" 화살 돌려
- 조국, 호남 유세…"번호, 정당 이름만 보는 선거 끝나야"
- "이재명 전화 받았다"…조국, 14일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유세
- 일주일 앞둔 재보선…이재명·조국 대리전, 정치 명운 두고 '경쟁 가열'
- '부산행' 한동훈 "민주당·조국당, 금정에서 단일화 쇼"
- 민주당 '명태균 공세' 여유롭게 받아친 관록의 정진석
- 與, '돈봉투 살포' 윤관석 징역형에 "민주당, 쩐당대회 진실 고백하라"
- '북한 파병' 침묵 깬 중국 "북·러 관계는 그들의 일...구체 상황 몰라"
- 15세 이용가에 이 내용이?…독자들도 놀라는 수위 [아슬아슬 웹툰·웹소설①]
- 프로축구 울산 HD, K리그1 3연패 달성…통산 5번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