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드디어 잡았다’ 소노, SK에 완승...맞대결 시즌 첫 승리
김성욱 2025. 4. 6.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 소노가 압도적인 화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소노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96–71로 꺾었다.
1쿼터, 소노 34-27 SK : 이정현의 폭격소노는 이정현의 외곽포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4쿼터, 소노 96-71 SK : 이번 시즌 SK 상대로 첫 승을 가져가는 소노소노의 슈팅 감각은 4쿼터에도 뜨거웠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 소노가 압도적인 화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소노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96–7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18승 35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SK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김태술 소노 감독은 경기 전 “SK를 한 번은 이기고 싶다”라고 밝혔다. 소노는 감독의 바람대로 전반부터 득점을 폭격했다. 특히 이정현(188cm, G)은 전반에만 25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 결과 소노는 전반에 무려 63점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이어간 소노는 큰 점수 차를 유지해 96-71로 압승했다.
1쿼터, 소노 34-27 SK : 이정현의 폭격
소노는 이정현의 외곽포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케빈 켐바오(195cm, F)와 김진유(189cm, G)의 연속 득점을 더해 7-0으로 앞서갔다. SK도 반격했지만, 켐바오가 외곽포로 응수했다. 그러나 소노는 외곽과 속공으로 실점해 동점(12-12)을 허용했다.
소노는 이정현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정현은 1쿼터에만 무려 13득점을 터뜨렸다. 속공과 외곽포로 격차를 벌렸고, 스틸 이후 팀 속공을 어시스트해 두 자릿수 차(29-19)를 만들었다. 소노는 SK에 속공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지만, 임동섭(197cm, F)의 외곽포에 힘입어 34-2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소노 63-43 SK : 소노의 쇼타임
이정현은 2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뺏어냈고, U파울에 의한 자유투까지 모두 집어넣었다. 소노는 인사이드에서 실점했으나, 이정현은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외곽포와 속공 득점을 추가해 15점 차(44-29)를 만들었다.
그러나 소노는 연이은 턴오버로 주춤했다. 연거푸 외곽을 얻어맞아 9점 차(44-35)로 쫓겼다. 하지만 소노는 오펜스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외곽포로 연결했다. 이근준(194cm, F)도 3P 두 방 포함 7득점을 더했다. 결국 소노는 막판 켐바오의 속공 득점까지 성공해 20점 차(63-43)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소노 81-60 SK :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소노
켐바오가 자유투와 점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근준도 외곽포에 성공해 좋은 슈팅 감각을 이어갔다. 그러나 소노는 약 2분가량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다. 그 사이 3점포와 속공을 허용해 점수 차가 약간 줄었다.
하지만 이정현의 득점이 다시 가동됐고. 소노는 속공과 돌파 득점을 더해 26점 차(81-55)로 달아났다. 막판 SK의 빠른 공격에 연속 실점했지만, 81-60으로 여전히 크게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소노 96-71 SK : 이번 시즌 SK 상대로 첫 승을 가져가는 소노
소노의 슈팅 감각은 4쿼터에도 뜨거웠다. 임동섭과 이정현의 연속 외곽포로 간격을 넓혔다. SK도 반격했지만, 이정현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소노는 약 4분가량 무득점에 그쳤지만, 속공과 외곽포에 힘입어 94-69로 격차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2분 31초를 남기고 소노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교체해 경기를 이어갔고, 96-71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