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신규 혼돈레이드 '서부해적단 본거지' 업데이트…클래스 체인지 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프라시아 전기'가 신규 혼돈레이드를 선보였다.

21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자사가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신규 혼돈레이드 '서부해적단 본거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서부해적단 본거지'는 '금단의 암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혼돈레이드 지역으로, 최대 5인이 입장할 수 있으며 총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 지역에서는 다양한 함정 기믹과 함께 보스 몬스터 '부선장 에스테반', '파도를 부수는 칼라' 등이 등장한다.

특히, 최종 보스 '파도를 부수는 칼라'는 물을 활용한 원거리 마법 공격과 양손 건틀릿을 이용한 강력한 근거리 공격을 구사하며, 파티원 간 협력이 요구되는 다양한 기믹을 선보인다. 레이드 완료 시 '전설 특화 아퀴룬' 제작에 필요한 '전설 특화 아퀴룬 조각'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결사 협동 콘텐츠 '별빛 해방전'도 업데이트됐다. '별빛 해방전'은 '시간틈바귀' 지역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로, '대지의 주박' 사용 시 총 4차례에 걸쳐 '별빛 성운의 군주', '별빛 하늘고래' 등의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게 된다.

콘텐츠 완료 시 '별빛 심연석', '영웅 침식 해제 주문서', '전설 심연석' 등 고가치 장비 제작이 가능한 보상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전체 클래스(직업)를 대상으로 '클래스 체인지' 기능도 지원된다. 6월 4일까지 '골드'를 활용해 '심연추방자', '태양감시자' 등 총 6종의 클래스로 각 계정당 최대 2회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전' 보상도 대폭 상향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6월 4일까지 '해적의 보물을 찾아서' 이벤트가 운영되며, 특정 임무를 수행하면 보스 레이드 및 혼돈레이드 입장에 필요한 '환영 열쇠 선택 상자'(총 14개)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파도를 부수는 칼라의 도전'을 통해 '서부해적단 본거지' 임무를 완료하면 '영웅 잿빛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찬란한 심연잉크'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프라시아 전기'의 '서부해적단 본거지' 업데이트 및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