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이승기, 양요섭... 알고 보니'한 식구'였다

출처: 이진성 SNS
출처: 이진성 SNS, TV리포트

먼데이키즈의 이진성, 가수 이승기, 그리고 하이라이트의 양요섭.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이 세 사람에게는 사실 놀라운 비밀이 있는데요.

바로 같은 학교, 같은 밴드부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출처: KBS '불후의 명곡'

애절하면서도 담백한 목소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진성은 현재 먼데이키즈를 1인 체제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 멤버 김민수의 사망 이후 3인조로 개편했다가, 현재는 혼자 남아 그룹을 유지하는 게 힘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록 밴드’를 했었다는 사실을 전했는데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록 밴드’의 정체는 바로 상계고등학교 밴드부 ‘싸이퍼’입니다.

이진성은 ‘싸이퍼’의 시작을 함께 하며, 고등학교 1학년 시절 한날 열린 두 대회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고 하는데요.

출처: KBS '1박 2일'

후배를 뽑는 오디션 자리에서 두 살 아래 이승기를 단번에 알아본 사람도 이진성이었습니다.

“오디션을 보러 온 후배 중 이승기는 출중한 외모에 노래 실력도 갖추어 눈길이 갔다”고 당시를 설명하기도 했어요.

출처: 유튜브 '스튜디오 드리밍'

졸업 후에도 자주 ‘싸이퍼’를 격려하기 위해 학교에 갔다는 이진성.

어느 날 후배들의 공연을 위해 이진성이 대학로의 한 야외 공연장을 섭외하게 되는데요.

우연히 공연을 본 이선희그 자리에서 이승기를 캐스팅했다는 일화는 지금도 전설처럼 남아있습니다.

출처: 하이라이트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려한 ‘싸이퍼’의 3대 주자는 양요섭인데요.

세 사람은 가수로 데뷔한 뒤에도 무대 위에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등, 친분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싸이퍼’는 예술고등학교도 아닌 일반고등학교에서 스타를 3명이나 배출한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어요.

출처: 이다인 SNS

한편, 데뷔 21주년을 맞은 이승기는 올해 라디오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가족과 보내는 1년이 가장 행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장인 관련 논란으로 속앓이도 있었지만, 딸과 함께하는 일상이 큰 위로가 된다고 하네요.

출처: KBS '해피투게더'

세 사람 모두 무대는 달라도 ‘상계고 싸이퍼’라는 뿌리는 여전히 선명합니다.

밴드 합주실에서 울려 퍼진 노래와 무대 위 함성이 그들 가수 인생의 시작이었을 테니까요.

셋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언젠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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