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이 전한 휴양지의 여유는 비키니 하나로도 충분했다. 맑은 하늘, 바닷바람, 그리고 그녀의 자연스러운 미소가 어우러진 순간은 ‘여름’이라는 계절을 가장 시크하게 정의한다.
햇살 아래 이주명은 두 가지 매력을 오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베드에 편안히 누운 채 핑크빛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에선 꾸미지 않은 청량함이
바닷가에 서서 블루 타월을 허리에 두른 채 선글라스를 낀 모습에선 완벽한 휴양지 룩의 정석이 느껴졌다.
브라운 비키니 톱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함으로, 이주명의 슬림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긴 다리라인을 강조하는 연출과 대비되는 블루 타월은 룩에 컬러 밸런스를 더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번 스타일링은 화려하지 않아 더 강렬했다. 튀는 액세서리 하나 없이도, 그 자체로 감도 있는 여름을 표현해낸 이주명. 그녀는 또 한 번, ‘심플함의 정석’을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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