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개최

김수현 2024. 10.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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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3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한 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7월23일 전당대회에서 62.84%의 득표율로 당선돼, 오는 30일 취임 100일이 된다.

한 대표는 최근 윤 대통령과의 면담 중 김건희 여사 의혹와 관련해 3가지 요구(대외활동 자제·대통령실 인적 쇄신·의혹 사항별 해소 협력)와 대통령실의 '특별감찰관 임명'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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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전망…연일 '변화와 쇄신' 행보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친윤계 언급 예상
국감 이후 의총서 친한-친윤 시각 좁힐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3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한 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7월23일 전당대회에서 62.84%의 득표율로 당선돼, 오는 30일 취임 100일이 된다.

한 대표는 최근 윤 대통령과의 면담 중 김건희 여사 의혹와 관련해 3가지 요구(대외활동 자제·대통령실 인적 쇄신·의혹 사항별 해소 협력)와 대통령실의 '특별감찰관 임명'을 건의한 바 있다.

이후 한 대표는 연일 지방일정 등 공개 행사에서 '국민'과 '민심'을 외치며 변화와 쇄신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친윤계를 향한 압박 강도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또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국정감사 이후로 예고된 상태라, 찬성파인 친한계와 반대파인 친윤계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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