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넘지 못한 안정환·박지성 기록, 4년 뒤엔 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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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이 다시 쓰일 수 있을까.
박지성은 월드컵 전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 첫 출전에 1골, 두 번째 출전에 2골을 넣었다. 세 번째 출전에는 3골을 넣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연히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은 손흥민이 갖게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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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30대 중반인 손흥민, 다시 한 번 도전장
WC 1경기 멀티골 조규성, 포르투갈전 극장골 황희찬도 후보

4년 뒤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이 다시 쓰일 수 있을까.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무득점에 그치면서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다 득점은 여전히 3골이다. 이 기록은 안정환, 박지성, 손흥민이 가지고 있다.
당초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카타르 대회서 대선배 안정환과 박지성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박지성은 월드컵 전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 첫 출전에 1골, 두 번째 출전에 2골을 넣었다. 세 번째 출전에는 3골을 넣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연히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은 손흥민이 갖게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안와 골절 부상을 입어 경기력이 떨어졌다. 마스크 투혼을 펼쳤지만 시야가 좁아지고 상대 집중견제까지 더해지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서 한국의 16강행을 견인하는 천금 도움을 기록했지만 끝내 무득점으로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을 마감했다.
이로써 4년 뒤 월드컵에서도 안정환과 박지성의 이름은 계속 뇌리에 남게 됐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두 선배를 넘기 위한 후배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역시 강력한 후보는 손흥민이다. 그는 4년 뒤 한국 나이로 서른 중반이 되지만 “국가대표팀에서 나를 필요로 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이 한 몸 바칠 생각”이라며 네 번째 월드컵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활약하고 있어 손흥민도 충분히 한 번 더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다.
4년 뒤 월드컵에서 한 골만 더 기록하면 손흥민은 안정환과 박지성을 뛰어 넘어 또 한 번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게 된다.

카타르 대회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1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전북)도 충분히 안정환과 박지성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다.
1998년생인 조규성은 현재 기량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앞으로 최소 2번의 월드컵에 더 나설 수 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다수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는 현재보다 기량이 더욱 향상될 여지가 있어 새로운 한국 축구 역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포르투갈전 극적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울버햄튼)도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해 볼만한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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