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경로 따라 귀가 모니터링…" 영등포구, '24시간 안심이 관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안심이 관제' 운영 시간을 올해부터 심야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심이 관제는 폐쇄회로(CC)TV와 안심이 앱을 연계해 위급 상황에 즉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운영됐으나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으로 변경했다.
구민은 CCTV나 경찰서 지구대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 길을 알려주는 '안심경로 안내', 안심경로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가 이동길을 살피는 '귀가 모니터링', 위급할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볼륨 버튼을 연속으로 누르면 음성 알림과 경찰 출동을 지원하는 '긴급출동' 등 서비스를 24시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심이 관제를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로 확대해 안전 도시 영등포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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