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최고"… 최예나, 밥 없이 '이 음식'만으로 살 수 있다?

이해나 기자 2024. 10. 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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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25)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 좋은 물회라고 밝혔다.

그는 "밥 없이 물회만 먹고 살라 해도 살 수 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물회 사랑을 보였다.

박소현이 "물회는 영양도 좋지 않냐"고 하자 최예나는 "영양가도 너무 좋고, 다이어트할 때도 좋다"고 말했다.

최예나가 다이어트할 때도 먹는 물회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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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최예나(25)가 밥 대신 물회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물회를 좋아한다고 밝혔다./사진=최예나 인스타그램 캡처, 클립아트코리아
가수 최예나(25)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 좋은 물회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가수 최예나가 나왔다. DJ 박소현이 요즘 꽂힌 메뉴가 뭐냐고 묻자 최예나는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물회"라고 말했다. 그는 "(물회는) 도파민이 다 들어가 있는 음식"이라며 "회부터 소스까지 내가 좋아하는 게 총집합이 되니까 싫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밥 없이 물회만 먹고 살라 해도 살 수 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물회 사랑을 보였다. 박소현이 "물회는 영양도 좋지 않냐"고 하자 최예나는 "영양가도 너무 좋고, 다이어트할 때도 좋다"고 말했다. 최예나가 다이어트할 때도 먹는 물회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물회는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100g당 단백질은 4.91g, 칼륨은 160mg 함유돼 있다. 대표적인 고단백 음식인 콩국수보다도 많다. 열량은 100g당 76kcal로, 흰쌀밥의 절반 수준이다. 물회의 기본이 되는 회는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특히 흰살생선은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다. 단백질 함량은 높아 체중 감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조리하지 않은 흰살생선회는 100g당 열량이 96~104kcal에 그친다. 단백질은 전체 중량의 18~20%로 많은 편이다.

물회는 회에 여러 채소가 곁들여 나온다. 주로 들어가는 양배추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다. 섬유질은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비만을 예방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체중 감량은 물론 고혈압, 당뇨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양배추의 유황과 염소 성분은 위장 점막을 강화한다. 비타민U, K 성분도 들어 있어 위 점막의 지혈을 돕고 재생력을 높인다.

상추 등 초록색을 띠는 채소도 건강에 좋다. 초록색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잔틴, 엽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세포 손상을 막고 눈, 혈액, 뼈 건강을 증진한다. 조리법도 중요하다. 가열을 하면 초록 잎 채소 속 영양이 쉽게 파괴된다. 샐러드나 물회처럼 익히지 않고 먹는 게 가장 좋다.

한편, 물회 양념에 쓰이는 초고추장은 당분이 많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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