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이솔이, 결국 길었던 머리도 밀었다

@s5llala

최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악성 댓글로 인해 마음고생이 컸음을 털어놨다.

이어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전하며, 팬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솔이는 "아이를 품는 상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그런데 5개월 만에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여성암 특성상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치료 기간 동안의 고통도 덧붙였다. “몸이 아픈 건 견딜 수 있었지만, 마음이 아픈 건 잘 견뎌지지 않았다”며 “회복을 위해 애쓰는 동안에도 내게 쏟아지는 악플을 마주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이솔이 씨가 입을 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끊임없이 이어진 악성 댓글과 왜곡된 시선이었다.

“이제 제 상황을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그녀가 남긴 이 한 문장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쌓여온 마음의 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솔이 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출연 이후, 이유 없는 비난에 시달려왔다고 밝혔다.

출산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 소비가 많다는 이유, 남편을 경제적으로 이용한다는 억측까지 더해지며 오해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누군가에게는 쉽게 던진 말일지 몰라도, 그 댓글들은 이솔이 씨의 일상과 마음을 무너뜨리는 상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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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씨는 무엇보다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라는 오해가 가장 큰 상처로 남았다고 전했다.

단 한 번도 쉽게 살아온 적 없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는데도 끝없는 비난과 왜곡된 시선 속에서 매일이 고통이었다고 털어놨다.

암 판정을 받은 뒤 6개월간 수술과 항암치료를 반복했고, 구토와 탈모, 체중 감소, 응급실 출입까지 겪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약물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며,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현실은 여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태다.

끝으로 그녀는, 이런 스트레스와 고통을 더는 방치할 수 없었고, 세상이 조금만 더 다정하고 친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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