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와이솔, 장기 성장 초석 마련…신사업 성과 기대"
하이투자증권은 와이솔에 대해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실상 국내 유일의 RF 필터 설계 & 양산 능력을 보유한 업체"라며 "고주파 필터 및 Tx모듈에 대한 라인업 확장으로 장기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는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년간의 대규모 자본적지출(Capex) 및 그 이후의 감가상각비 부담과 막대한 연구개발비 집행이 실적의 발목을 붙잡았다"면서도 "감가상각비 부담은 피크 아웃 했고, 핵심 원재료에 대한 내재화도 성공적으로 이뤘으며 이제는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와이솔의 신사업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HS필터는 국내 고객사향으로 2022년 1개 모델에 공급을 시작한 이래, 2023년 4개, 2024년 10개 모델이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FBAR는, 지난해 12월 이래로 중화향을 중심으로 물동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PAMiD는 올해 연말 1개 모델에 대한 양산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추가 모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TCU(Telematics ControlUnit)향 RF 필터도 순항 중"이라며 "글로벌 텔레매틱스(Telematics) 1위 업체향으로 공급 중인데, 5G 표준으로의 전환에 따라 동사의 시장 침투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와이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45억원과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고객사, 중화 고객사 모두 예상 대비 비축 수요가 약하다"면서도 "연간 단위의 개선은 뚜렷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214억원과 34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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