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인일자리 기관들, 7년 연속 복지부 '우수기관' 성과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4일 전했다.
복지부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1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0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제주에서는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과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이은경)이 7년 연속,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는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제주시니어클럽은 2022 ~ 202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정 정책과 연계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취약계층 세탁서비스 및 도시락지원 등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고품질 재활용품인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탐나는 에코'와 제주에너지공사 CFI 에너지 박물관에서 기후위기 및 재생에너지를 설명하는 '시니어 에너지 도슨트' 등 환경․에너지 분야 지역특화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해안변 순찰 및 산불 감시 등을 수행하는 '시니어드론 순찰대' 사업을, 느영나영복지공동체는 제주공항 인근에서 불법 드론을 감시하고 계도하는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이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5년 어르신 1만 5847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7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 수행기관에서 14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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