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는 부산에서 뭐 먹을까…"돼지국밥, 밀면 맛있어" (엑's 이슈)[BIFF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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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마츠시게 유타카가 인상 깊었던 한국 음식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시네마 섹션 공식 초청작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오픈토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고독한 미식가' 출연자이자 감독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참여했다.
이번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스프 요리'를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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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마츠시게 유타카가 인상 깊었던 한국 음식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시네마 섹션 공식 초청작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오픈토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고독한 미식가' 출연자이자 감독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참여했다.
그는 "영화가 8시부터 상영된다고 들었다. 이 영화는 보고 나면 무조건 배가 고파진다. 근처 음식점들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음식점이 잘 보이지 않더라. 관객분들이 패닉에 빠지면 어쩌나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스프 요리'를 주제로 한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삼계탕을 먹었다며 "국가 고유의 국물 맛을 내는 것은 겉으로 어떻게 맛을 냈는지 알기 어렵다. 어떻게 국물 맛을 내는지 알아가는 게 이 영화의 스토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험도 있고, 일본의 면 요리에서 시작해서 한국의 국물요리, 프랑스의 요리로 이어지는데 여러분들이 무엇을 좋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지 않아 질까"라고 언급했다.
마츠다케 유타카는 "시나리오를 쓸 때 일본의 푸드 코디네이터와 어느 식당을 가면 좋을까 하면서 스프찾기 여행을 하며 한국을 다녔다. 이번에는 생선, 해산물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영화에는 해산물 계열의 국물 요리가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돼지국밥이 맛있는 가게가 있어서 이번 방문에서 처음 먹은 것도 돼지국밥이다. 또 좋아하는 것은 한국의 팥빙수 전문점의 콩가루 팥빙수도 좋아한다"라며 특정 브랜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또한 촬영차 거제도에 방문했을 때 호두과자를 먹었는데 잊을 수 없어서 내일 먹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 맛집 리스트가 있냐는 질문에는 "부산에서 삼계탕을 먹었는데 맛있었고, 밀면도 맛있었다"라고 여러 음식을 언급하며 "매번 맛있어서 감동했다"라며 부산의 음식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영화 스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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