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금 전후 확실한 고경표, 핼쑥한 얼굴에 팬들 걱정
배우 고경표가 최근 올린 사진이 화제다. 한눈에도 훨씬 날렵해진 턱선, 앙상한 볼살, 힘 빠진 눈빛까지.
팬들 사이에선 “무리한 다이어트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16일 SNS에 올라온 사진은 차 안에서 찍은 셀카였다.
뿔테 안경을 쓰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었고, 별다른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담긴 모습이 더 눈에 들어온다.
한층 더 날렵해진 얼굴선도 인상적이다. 지난해 2월, 유튜브 채널 '주정기고'에 출연했을 당시 체중이 93kg까지 늘었다는 고백이 있었다.
원래 90kg을 넘긴 적 없었는데, 어느 순간 “이대로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특별한 작품 준비 때문은 아니었다. 그냥 쉬는 시기였고, 마음은 오히려 더 편안했다고. “살은 쪘지만, 행복해지고 있었다”는 말에서 당시의 상태가 오롯이 전해진다.
평소에는 작품 활동이 있을 때 몸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다. 반면 활동이 없을 땐 체중 변화 폭이 꽤 큰 편이라 ‘입금 전후 확실한 배우’라는 별명도 따라다닌다.
최근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 출연을 계기로 다시 관리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말은 없지만, 분위기나 외모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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