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제작사 대표, 키움 임병욱과 혈연관계였다 "너무 친한 사촌동생"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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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대표가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 선수와의 관계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와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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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대표가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 선수와의 관계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와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의 흥행작이 됐다.
혜성처럼 등장한 제작사 온다웍스는 '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와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임은정 대표는 CJ ENM 영화사업부 투자팀, 기획제작팀 출신으로 더욱 관심을 받았다.
임 대표의 과거를 나열한 글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며 그의 개인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임은정 대표는 "커뮤니티 등에 바이럴처럼 올라온 제 글을 봤다. 의심이 되는 몇분에게 그 글을 올렸는지를 물었지만 출처는 못 찾았다"고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이어 "너무 많은 분에게 연락이 왔다.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 선수와의 임 대표가 친남매라는 등의 추측 또한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은정 대표는 "제 사촌 동생이다. 정말 친한 사촌 동생인데 팔불출처럼 (개인 채널에) 응원도 해줬더라. 밥도 먹으러 오고는 했다"며 혈연 관계임을 밝혔다.
누적 관객 수 1188만 명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는 천만 돌파 후에도 여전히 빠른 흥행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임은정 대표는 작품이 사랑을 받은 이유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기 좋은 소재 아닌가. 우리 영화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이 나온다. 우정을 나누는 영화인데 10대부터 50-60대도 보신다. 유해진도 90대 어르신 관객이 오신 걸 보고 감격을 표했었다. 이렇게 넓은 타겟이 함께하는 영화의 기쁨에 대해 얘기도 나눴다"고 밝혔다.
"세대를 넘어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있고 나오는 인물에게도 다양하게 이입할 수 있으니 그 부분이 확장성을 만든 게 아닌가"라고 밝힌 임 대표는 "극장에 가족끼리 와서도 보고 친구들과 단종앓이도 하고. 그리웠던 다양한 즐거움을 떠올릴 수 있는 게 흥행 비결이 아닌 거 같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주)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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