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망 대도시-농어촌 지역 격차 여전

김지현 2025. 12. 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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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망 품질평가 결과 사업자별 격차는 크지 않았지만, 대도시와 농어촌 간 지역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5G 망의 품질평가 결과 서비스별 전국 요구속도 충족률은 고화질 스트리밍(100Mbps) 기준 전국 요구속도 충족률은 98.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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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5세대(5G) 이동통신망 품질평가 결과 사업자별 격차는 크지 않았지만, 대도시와 농어촌 간 지역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5G 망의 품질평가 결과 서비스별 전국 요구속도 충족률은 고화질 스트리밍(100Mbps) 기준 전국 요구속도 충족률은 98.18%다. 사업자별로 SKT 98.39%, LGU+ 98.28%, KT 97.88% 순이었다.

5Mbps가 요구되는 웹검색 99.81%, 20Mbps가 요구되는 SNS 숏폼은 99.46%로 모두 99% 이상 요구속도 충족률로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속도가 요구되는 서비스로 갈수록 격차가 발생했다.

고화질스트리밍(100Mbps) 기준 지역유형별 요구속도 충족률은 옥외지역 98.1%, 실내시설 98.73%, 지하철 98.56%, 고속도로 97.12%, 고속철도 81.44%로 나타났다.

도시 규모별 요구속도 충족률은 대도시 99.08%, 농어촌 96.05%로 농어촌 지역이 대도시 대비 3.03%포인트(p)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통신3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농어촌 공동망 지역 요구속도 충족률은 SKT 공동망 96.94%, LGU+ 공동망 96.37%, KT 공동망 95.5%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73.55Mbps로 전년(1025.52Mbps) 대비 약 52Mbps 감소했다.

이는 5G와 LTE 단말을 동시 측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5G NSA 방식에서 5G와 LTE 기지국의 자원을 온전히 활용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LTE 자원의 일부가 LTE 평가에 활용된 만큼 감소됐다.

지역유형별 평균속도는 실내시설 1057.90Mbps, 옥외지역 906.94Mbps, 지하철 928.67Mbps, 고속도로 585.42Mbps, 고속철도 393.01Mbps로 확인됐다.

도시규모별로는 대도시 1089.72Mbps, 중소도시 995.96Mbps 농어촌 617.47Mbps로 나타났다.

전체 600개 평가 대상 중 5G 품질 미흡은 32개(5.3%) 지역에서 확인됐다.

지하철 13개 구간과 KTX·SRT 고속철도 경부·호남선 등의 19개 구간에서 주로 나타났다.

지난해 품질 미흡이 확인된 고속철도 19개 구간의 재점검 결과, 14개 구간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KTX 천안아산-오송-대전-김천구미 등 5개 구간은 미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철도의 품질미흡은 통신사업자 간 5G 망을 공동 활용하는 구간에서 주로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품질문제가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고속철도에 대해 ‘공동망 2.0’ 기술을 적용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단독망 전환 수준의 설비 투자를 통해 내년까지 품질 미흡이 빈번한 경부선, 호남선을 우선 개선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고속철도 전 구간에 대한 품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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