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춘천여고, 홈 코트의 법성고 완파하고 대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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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고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춘천여고는 2일 전남 영광 법성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이튿날 경기서 홈 코트의 법성고를 78-40으로 완파했다.
경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과시한 춘천여고는 3점슛 11개를 터트리며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승리한 춘천여고는 동주여고와 B조 2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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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고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춘천여고는 2일 전남 영광 법성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이튿날 경기서 홈 코트의 법성고를 78-40으로 완파했다. 경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과시한 춘천여고는 3점슛 11개를 터트리며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김채연(26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이 중심을 잡은 춘천여고는 압도적인 제공권 우세(60-39)를 곁들여 웃었다. 법성고는 김민경(20점 20리바운드)이 제 몫을 해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승리한 춘천여고는 동주여고와 B조 2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같은 조의 삼천포여고는 최예원, 문예림, 박은성 트리오가 각 16점씩을 기록하며 동주여고에 65-40으로 완승,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이어진 C조 경기선 선일여고, 청주여고가 나란히 승자가 됐다.
선일여고는 황윤서(12점 12리바운드 2스틸)가 공격을 주도하며 김연진(177cm, G,F)과 이소희(179cm, F,C)가 23점 19리바운드를 합작한 숙명여고를 46-39로 제압했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 선일여고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송은지(3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가 맹위를 떨친 청주여고는 조민지(18점 9리바운드 3점슛 6개), 노은지(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의 지원사격을 곁들여 홍수현(27점 25리바운드)이 분전한 상주여고를 69-46으로 따돌렸다.
앞서 열린 A조 경기선 온양여고와 인성여고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황현정(173cm, F)이 3점슛 5방 포함 무려 41점(7리바운드)을 몰아친 온양여고는 이원정(23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7스틸), 강주하(17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의 든든한 뒷받침 속에 수원여고를 101-49로 대파,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수원여고는 김민희(2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와 박연아(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상대의 외곽포를 전혀 봉쇄하지 못하며 완패를 떠안았다.
인성여고는 김사랑(1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선봉에 내세워 접전 승부를 뚫고 분당경영고를 49-47로 꺾었다.
분당경영고는 윤가온(30점 5리바운드 3점슛 6개)과 정채아(13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가 제 몫을 해냈으나,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예선전 *
(2승)온양여고 101(22-17, 28-14, 33-7, 18-11)49 수원여고(1승1패)
(1승1패)인성여고 49(9-8, 11-14, 14-7, 15-18)47 분당경영고(2패)
(1승1패)춘천여고 78(21-10, 22-15, 20-5, 15-10)40 법성고(2패)
(2승)삼천포여고 65(21-6, 16-16, 13-6, 15-12)40 동주여고(1승1패)
(2승)선일여고 46(8-7, 10-12, 7-13, 21-7)39 숙명여고(1승1패)
(1승1패)청주여고 69(14-13, 12-10, 28-10, 15-13)46 상주여고(2패)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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