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 중 마우스 건전지가 방전됐는지 작동을 안 해요. 집에 사다 놓은 건전지로 바꿔줄 건데요.
건전지를 교체하려고 서랍을 열어 확인하니 여러 개 들어있는 건전지를 사다 놓았는데 섞여 있어서 어떤 게 새 건전지고 다 쓴 건전지인지 구별이 어렵더군요.
배터리 테스트기라도 집에 있다면 쉬워지지만 없다면 눈으로 구별이 쉽지 않죠. 하지만 걱정 끝!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새 건전지 & 다 쓴 건전지를 1초 만에 구별할 수 있거든요
방법은 건전지를 위에서 아래 바닥으로 떨어트려 보면 되는데요. 일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 건전지를 떨어트리면
묵직한 느낌으로 수직으로 서는 모습이에요. 혹여 쓰러지더라도 둔탁한 느낌으로 무겁게 쓰러지는 느낌이 확 나고요.
이번에는 다 쓴 건전지를 떨어트려 볼게요. 처음과 똑같은 높이에서 떨어트려 주면
통통 튀기는 가벼운 느낌이 들면서 쓰러지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건전지는 방전하면서 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다 쓴 건전지라면 건전지 내부에 가스가 발생하여 중심을 잡지 못하고 튀어 오르거나 쓰러지게 되는 원리라고 합니다.
떨어트려 보고 새 건전지만 다시 잘 정리해 둡니다. 새 건전지를 보관하실 때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같은 극끼리 배열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앞으로 건전지가 새것인지 다 쓴 건지 헷갈릴 때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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