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담 수제 크림샌드 '뚱낭시에'
우리집이 홈카페를 넘어
디저트 맛집이 된 비결..♥

안녕하세요! 먹로그 쓰는 먹깨비입니다+_+v
프리랜서로 일하게 된 이후로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일이 잦아지다 보니 곁들일 홈카페 메뉴를 찾는데 진심이 되더라구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드디어 소개해 드릴만 한 디저트를 찾게 되어 먹로그 소재로 픽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홈카페 디저트는 바로 쫀득한 휘낭시에 사이에 크림이 샌드된 널담 <뚱낭시에> 제품이에요. 내돈내산으로 두 번째 구매했는데 앞으로도 냉동고에 뚱낭시에가 없으면 불안할 것 같아요ㅋ.ㅋ
집에서도 근사한 식후땡(커피와 디저트)이 가능하고, 친구나 손님이 왔을 때 내놓으면 별점 5개 받을 수 있는 먹개비 Pick 디저트! 얼른 보여드릴게요~!!

널담 뚱낭시에 8구 세트
가격: 16,590원(B마트 가격)
저는 배달의민족 어플에 있는 <B마트>에서 주문하고 20분 만에 겟했어요!
8가지 맛이 들어있는 8구 세트이고 가격은 16,590원이었답니다. 뚱낭시에 1개당 2천원 정도인 셈인데, 보통 카페에서 휘낭시에만 2500원~3500원인 것에 비하면 가성비가 내려오는 가격인 것 같아요. 뚱낭시에는 락토오보 제품인데다 크림까지 두툼하게 들어있거든요+_+/
널담 뚱낭시에는 GS25 편의점에서 낱개로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단 8가지 맛 중에 4가지만 출시되어 있고 개당 2500원이기 때문에 저는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세트로 구매하기 전에 맛과 품질이 궁금하시다면 GS25에서 먼저 츄라이 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TIP: 세트로 구매를 원하고 하루, 이틀 정도 기다릴 수 있으시다면 지금은 널담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13,900원으로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맛 구성을 살펴보면 폼이 미쳤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실 거에요. 게다가 하나하나 디테일까지 살아 있어서 맛잘알 사장님이 칼을 갈고 준비하신 느낌이었어요.
맛 별로 포장지 디테일이 각각 다른 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시작일 뿐이더라구요. 디저트 자체의 디테일도 감동 수준이었답니다.

편의점 디저트 3대장에 빛는 널담이지만 피지컬(?) 체크는 필수죠! 최근 측정한 타 제품들이 표시된 정량보다 적게 나와서 저울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 아날로그 저울까지 들였답니다..♥
널담 뚱낭시에는 두께가 4cm인 것으로 유명해요! 몇 개를 무작위로 골라서 직접 측정해보니 전부 4cm 이상이었어요. 눈으로 보기에도 휘낭시에와 크림의 두께가 정말 이상적이지 않나요ㅎㅅㅎ
패키지에 표시된 1개당 중량이 50g인데 전부 60g에 가까운 무게로 측정되었어요. 아날로그 저울까지 사용해서 이중 체크를 완벽하게 마쳤답니다. 두께나 중량이나 표시된 것보다 훨씬 넉넉~해서 마음이 편안했어요ㅋ.ㅋ

뚱낭시에, 크림 휘낭시에, 크낭시에까지! 널담 뚱낭시에를 부르는 이름은 정말 많지만 근본이 '휘낭시에'라는 것만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먹로그를 작성하기 전 휘낭시에부터 공들여(?) 먹어봤어요.
8가지 모두 디테일이 살아있었고, 겉바속쫀의 식감 천재더라구요?! 심지어 냉동, 냉장, 상온에서 녹인 상태까지 온도는 핑계일 뿐이라는 듯 쫘안득한 식감이 다 제대로 살아있었어요. 웬만한 카페에서 주문한 휘낭시에보다 퀄리티가 훨씬 좋았다는..★
그리고 무화과나 초코칩이 박혀있거나, 고구마 무스가 한줄로 들어있거나, 레몬맛 설탕(?)이 뿌려져 있거나 8가지 맛 모두 디테일이 달라서 비주얼을 보는 재미도 낙낙하더라구요.

크림도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과 식감이었어요! 락토오보라서 그런지 느끼함이 덜했고 두, 세개를 먹어도 부담이 적었어요. 맛은 8가지 모두 진하고 JMT이었고, 식감은 부드러운 크림 중에 제일 밀도가 높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먹으면 아이스크림 같은 재질이고,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먹으면 시원한 크림 휘낭시에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상온에 두면 크림이 녹는데 힘을 줘서 꾹 누르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상당히 신기했어요.
먹깨비의 개인적인 취향과 입맛으로는 냉동실에서 꺼낸 뒤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름이니까..♡

8가지 맛과 비주얼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전부 찍어봤어요๑•‿•๑
🧀황치즈(219Kcal): 단짠단짠이 맛있게 구현된 느낌! 적당히 달고 짠맛의 존재감이 작지 않은 편이라 매 순간마다 맛있어요! 먹깨비의 원픽이랍니다.
🧂솔티드바닐라(228Kcal): 냉동으로 먹으면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에요. 휘낭시에와 크림 사이에 샌드된 카라멜 디테일까지! 다만 먹어본 적 있는 것 같은 무난한 맛이고 카라멜의 짭조름한 맛이 살짝 묻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결론은 JMT~
🍠군고구마(207Kcal): 크림에서 고구마 맛이 엄청 진하게 느껴지는 편! 진지한 고구마가 아니라 완전 달달구리 군고구마st에요! 휘낭시에 위에 고구마 무스가 한줄 그어져 있는 디테일이 있답니당.
🍫다크초콜릿(218Kcal): 먹어본 초콜릿 디저트 중에서 최고로 찌인한 맛이었어요. 휘낭시에까지 초코맛이어서 더 만족! 먹깨비의 두번째 최애맛이에요ㅋ.ㅋ

🍃녹차커스터드(227Kcal): 이번에도 휘낭시에까지 녹차로 물들어버렷! 녹차맛 중에서 쌉싸름한 느낌이 제대로 살아있고 진해요! 다만 단맛도 조금 강하게 느껴져서 녹차맛을 해치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순삭할 정도로 맛있슴미다..!!
🌰무화과크림치즈(189Kcal): 쫄깃한 무화과 과육이 박혀 있는 휘낭시에도 맛있고,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조화도 훌륭해요! 먹깨비의 세번째 원픽!
🍪초코칩(211Kcal): 처음에는 초코가 둘이어서 겹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확연히 달라요! 여전히 진한 초코크림이지만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감칠맛이 나더라구요?! 씹히는 견과가 하나도 없지만 견과의 존재가 느껴져요!
🍋레몬얼그레이(206Kcal): 휘낭시에에 레몬 시럽이 뿌려져 있고 크림은 얼그레이 맛이에요! 얼그레이 맛이 진하고 고급스럽고, 레몬도 새콤달콤하니 존재감이 강하지만 뭔가 섞이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맛있는것+맛있는것 조합이라 먹고 나니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처음 구매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찬양하게 될 줄 몰랐어요ㅋ.ㅋ 두 박스를 비우는 동안 만족스럽지 않은 순간이 없었기에 먹로그를 봐주시는 분들께도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고급스럽고 진한 맛과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 모두 만족스러웠고, 맛에 따른 디테일까지 감탄 연발이었어요. 휘낭시에, 까눌레 등 겉바속쫀 디저트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 편인데 널담 뚱낭시에 경험 이후로 다른 휘낭시에를 아직 사먹지 못하고 있는 중이에요+_+v
널담 뚱낭시에로 우리집이 홈카페를 넘어 디저트 맛집이 된 느낌! 친구들이 오면 뭘 내놔야 하지 늘 고민이었는데 이제 식후땡 디저트는 걱정 없게 되었어요!
뚱낭시에를 만든 '널담'은 비건 테크푸드 스타트업이라고 해요. 그래서 스파클링, 젤리부터 베이글, 파운드케이크까지 전부 '비건' 식품이라는 점!
오늘 소개해 드린 뚱낭시에 역시 <락토오보> 제품인데요. 락토오보는 채식주의자 중에서 동물의 고기는 먹지 않지만 우유와 달걀은 먹는 분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해요!
먹깨비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비건 용으로 만들어진 디저트를 먹으면 속이 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널담 제품들을 애용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ㅅ<
공유하고 싶은 맛도리 푸드가 생기면 먹깹Pick 콘텐츠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