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주말 훈련 다 빠졌다... 사우디전 출전 가능성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훈련에 결장해 부상 우려를 낳았던 리오넬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메시는 루사일 스타디움 그라운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이끌 것이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출전이 불투명했던 이유는 17일 열렸던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 이후 팀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그러나'풋볼리스트' 현지 취재진이 18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대학교 훈련장 3구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훈련 취재를 갔지만 메시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훈련은 단 15분 공개됐고 메시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메시는 평가전 이후 이틀을 혼자 훈련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의료진에 따르면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 부상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훈련에 내보내지 않았다. 근육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메시는 18일과 19일 모두 공 없이 개인 회복 훈련만 진행했다.
메시는 월드컵 전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합류 직전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합류 후에도 5일 만에 또 UAE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월드컵은 해외리그 시즌 중에 열리는 첫 월드컵이다. 어느 때보다 바쁜 리그 일정을 보내게 되면서 축구스타들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되는 경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미 사디오 마네(세네갈)를 비롯해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상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 메시는 푹 쉰 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후 멕시코(27일), 폴란드(12월 1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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