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진표, 대표님이었네…“외조부 필기구 사업 물려받아”
이주인 2026. 5. 11. 21:25

래퍼 김진표가 기업을 경영 중인 근황을 밝혔다.
최근 데프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 출연한 김진표는 “수입 필기구 회사 대표이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데프콘은 “오늘은 대표님으로 가셔야겠다”며 “(외할아버지한테) 물려받아서 운영을 하는데 정말 열심히 하더라”라고 김진표가 실제로 사업에 참여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 회사는 김진표의 외조부인 고흥명 전 회장이 창업한 곳이다. 김진표는 외조부에 대해 “굉장히 권위주의적이셨다. 할아버지랑 저녁을 먹는 날이 오면 이미 소화가 안 됐다. 식사하다가 혹시라도 뭐 물어볼까 봐”라고 떠올렸다.

이어 외조부가 별세하기 전부터 회사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진표는 “완전 자본 잠식 상태였다”고 말했다. 본사인 일본의 새로운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들어가며 갑자기 공급 중단을 선언하거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그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2016년까지 4년 동안 매년 30억, 40억 씩 적자가 났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김진표가 회사 경영을 맡게 된 이유는 분명했다. 그는 “어머니는 이 회사를 지키고 싶어하셨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고,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도와드려보겠다고 말씀드려 입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조부의 별세 이후 일본 측과 제조가 아닌 유통만 계약하는 등 회사가 다시금 자리를 잡도록 김진표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그는 “제품이 좋았던 덕분”이라며 “필기구를 많이 쓰지 않는 시대가 오더라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한편 김진표는 이적과 1995년 패닉으로 데뷔했다. 이후 래퍼이자 방송인, 레이싱 드라이버 등으로 활동했다. Mnet ‘쇼미더머니’ 진행자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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