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엄마' 아이바오 돌연 내실행…무슨 일?

김현경 2026. 5.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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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집중 관리 위해 비공개 전환"
과거 출산 전 징후 보여 팬들 관심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가 오는 26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내실 생활에 들어가면서 임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1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이바오는 세심한 관찰과 안정된 관리가 필요한 시기를 맞이한 상태"라며 "5월 26일부터 내실에서 생활하며 주키퍼 및 수의진의 집중 관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바오는 당분간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아이바오'의 임신설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바오가 2020년 푸바오, 2023년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출산을 앞두고 보였던 행동을 최근 다시 하고 있다는 목격담도 확산 중이다.

판다는 1년에 봄철 하루에서 사흘 정도만 가임기를 갖는 동물로, 임신 시에는 수면 시간이 늘고 식욕이 감소하는 등 특별한 행동 변화를 보인다.

'판다 할부지'로 잘 알려진 강철원 주키퍼(사육사)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뿌빠TV 영상에서 "아이바오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컨디션에 많은 기복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내실로 이동해 컨디션 회복을 위한 집중 관리를 받을 예정"이라며 "아이바오의 상태에 따라 내실 생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경우 아이바오는 국내에서 세 번째 출산이자 네 번째 새끼를 얻게 된다.

아이바오는 러바오와 함께 2016년 3월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이후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아기 판다인 푸바오를 출산했다.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의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다가 2024년 4월 중국으로 돌아갔다.

이어 아이바오는 2023년 7월 7일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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