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3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조회 42025. 3. 28. 수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년간 폭스바겐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며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까다로운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며 오리지널 심볼 마크 '+'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벤투스 에보 SUV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을 겸비했다. 최적 트레드 설계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 채택으로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 현상을 극복한 점이 특징이다.

티구안 차량에는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고성능 모델 'R-라인'에 장착되는 20인치 규격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싱 서킷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를 통과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파사트, 제타, 골프를 비롯해 스코다의 엔야크 iV, 쿠프라의 타바스칸 등 그룹 산하 브랜드의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폭스바겐그룹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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