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구매가 1000만원대 전기차 나왔다…캐스퍼 EV 기본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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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정부 보조금을 포함한 실구매가 1000만원대의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모델을 출시했다.
17일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형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형 모델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42㎾h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278㎞를 확보했다.
부분변경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트림이 1460만원부터, 밴 모델 스마트 트림 기준 145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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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정부 보조금을 포함한 실구매가 1000만원대의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모델을 출시했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차를 출시해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17일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형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항속형 모델인 인스퍼레이션 트림만 판매했지만 이번에 프리미엄 트림까지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프리미엄 트림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이후 27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여기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더하면 지역에 따라 1000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형 모델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42㎾h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278㎞를 확보했다. 기존의 항속형 트림보다 주행거리는 짧아졌지만 출시 가격이 250만원 정도 낮아졌다.
동시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객 선호사양들을 기본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안전 특화 사양을 추가 운영한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내연기관 캐스퍼의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했다. 3년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캐스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담아 상품성을 높였다.
새로운 캐스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등을 추가로 구성해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갖췄다. 동승석 도어에도 버튼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스위치를 추가해 차문을 열고 닫을때 편의성을 높였다. 정차 시 제동 상태를 유지해주는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를 추가해 주행·주차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무선업데이트(OTA) 등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시스테을 적용했으며 기존에는 옵션사양으로 제공되던 후방모니터, 풀오토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부분변경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트림이 1460만원부터, 밴 모델 스마트 트림 기준 1450만원부터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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