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동남지방데이터청 손잡아… 데이터 융합인재 키운다
지역 통계·공공데이터 활용 확대
부산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원장 류광열)은 동남지방데이터청(청장 채관병)과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 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두 기관은 지난 6일 오전 부산대 박물관 가온에서 협약식을 열고 데이터 기반 교육과 연구 활성화, 지역 통계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화통계 개발을 위한 데이터 심층분석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 수요 기반 통계와 데이터를 생산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생태계 조성에 힘써온 기관이다.
2024년 개원한 부산대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은 AI·빅데이터·통계·공학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대학원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데이터 기반 교육·연구 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부산대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 대학원생과 교원들은 주문형 분석서비스와 데이터 보관 서비스를 제외한 통계데이터센터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연구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연구와 정책 분석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광열 부산대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데이터사이언스 교육과 지역 통계 발전을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부산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동남지방데이터청의 통계·데이터 전문성이 결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융합형 인재 양성, 데이터 생태계 발전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관병 동남지방데이터청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산대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데이터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든든한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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