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으로 얻은 쌍둥이인데…" 쌍둥이 임신 중 겪은 충격적인 부작용 고백한 연예인 부부

김지혜 SNS

뮤지컬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갑작스러운 항생제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년간의 노력 끝에 임신 소식을 전했던 그가 이번에는 고된 임신 과정 속 또 한 번의 위기를 겪으며 현실적인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지혜 SNS

김지혜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침이 심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는데, 곧바로 항생제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손바닥부터 시작된 가려움과 홍조가 순식간에 전신으로 퍼졌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빨갛게 부은 손바닥과 얼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특히 김지혜는 “임신 전에는 없던 증상인데, 임신하고 나니 몸이 달라졌다”며 응급실에서 진정 주사를 맞은 뒤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후 약 복용을 전면 중단한 그는 “임신은 정말 쉽지 않다”며 예비·현 임산부들에게 감기와 약 복용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김지혜 SNS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해,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바 있다.

6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도전해 얻은 소중한 생명이기에, 이번 부작용 상황 역시 더욱 예민하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는 임신 중임에도 SNS를 통해 솔직한 경험을 나누며, 같은 처지의 임산부들과 감정과 정보를 공유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김지혜 SNS

김지혜의 사례는 임신 중 신체 변화가 얼마나 민감하고 예측 불가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임신 전까지 문제가 없던 항생제가 임신 후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 점은, 임산부들의 약물 복용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그는 “임산부 분들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약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임신 중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나 가벼운 질환에도 더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