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vs“배려 없었다”… 송지은♥박위, 남동생 축사 도마 위 [왓IS]
김지혜 2024. 10. 24. 12:23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한 유튜버 박위 친동생의 축사가 논란이 되고있다.
박위 동생 박지우는 지난 10월 9일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10년 전 저희 형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우리 가족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박위는 과거 추락 사고로 인한 전신마비를 이겨내고 재활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송지은과 기독교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문제는 박위의 동생이 송지은을 간병인 취급을 하는 듯한 발언이다.
박지우는 “얼마 전에 저희 형이랑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면서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그러니까 형수님이 ‘한 번 정도 난다’고 했다더라”면서 송지은이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는 모습을 재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송지은 부모님도 계실 텐데 축사가 이게 뭐냐”, “아무리 그래도 자기 딸이 남편 배설물 치우는 걸 좋아하는 부모는 없을 듯”, “표정까지 따라 하는 건 선을 넘었다” 등 박위 동생의 축사가 송지은 및 송지은 가족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반응이다. 반면 당사자인 박위, 송지은 부부가 아무렇지 않아 하는데 제 삼자가 불편해하는 건 오지랖 갔다는 의견도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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