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명화 '해바라기' 또 수프 테러…환경운동가들 현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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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을 훼손해 주목을 끄는 전술로 논란을 빚어온 과격 환경운동단체 회원들이 빈센트 반 고흐 명화 '해바라기'에 또다시 수프를 투척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런던 내셔널갤러리에 전시된 반 고흐의 해바라기 유화 두 점에 오렌지색 수프가 뿌려졌다.
앞서 이 단체 회원들은 지난 2022년 10월에도 한 차례 내셔널갤러리가 전시 중인 반 고흐의 작품에 토마토 수프를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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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을 훼손해 주목을 끄는 전술로 논란을 빚어온 과격 환경운동단체 회원들이 빈센트 반 고흐 명화 '해바라기'에 또다시 수프를 투척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런던 내셔널갤러리에 전시된 반 고흐의 해바라기 유화 두 점에 오렌지색 수프가 뿌려졌다.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환경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 소속 활동가 3명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앞서 이 단체 회원들은 지난 2022년 10월에도 한 차례 내셔널갤러리가 전시 중인 반 고흐의 작품에 토마토 수프를 끼얹었다. 영국 법원은 당시 퍼포먼스를 보인 활동가 두 명에게 지난달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20개월이라는 처벌을 내렸다.
내셔널갤러리 측은 수프가 뿌려진 명화들의 훼손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회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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