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때 주의할 점

강수연 기자 입력 2022. 11. 25. 21:00 수정 2022. 11.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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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은 블랙프라이데이다.

이때 해외사이트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해외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점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소비자원의 '2019년 건강식품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직구로 건강식품을 구매했을 때 피해를 경험한 사람 중 두 번째로 많았던 피해가 유통기한, 제품 변질 및 파손 등 '제품 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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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기 전엔 성분, 유통기한, 통관 등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25일)은 블랙프라이데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연중 최대 할인이 시작되는 날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외 사이트에선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때 해외사이트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해외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점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하는 상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포함돼 있을 수 있어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원료명과 성분명을 확인해야 한다.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식품 올(ALL) 바로' 사이트에선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외직구식품 구매전, 사이트 검색을 통해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을 살펴보자.

유통기한 확인도 필수다. 한국소비자원의 '2019년 건강식품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직구로 건강식품을 구매했을 때 피해를 경험한 사람 중 두 번째로 많았던 피해가 유통기한, 제품 변질 및 파손 등 ‘제품 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통기한을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섭취 기간을 고려해 유통기한이 유효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기능성이 떨어지거나 몸에 이상을 줄 수 있어 폐기 처분해야 한다.

가장 안전한 것은 정식으로 수입 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식약처에서 지정한 요힘빈 등 금지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관세청에서 수입금지품목으로 관리하며 통관을 보류하고 있다. 실제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한 건강식품이 통관제한 대상임을 통보받았으나 쇼핑몰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구매 전에 한글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은 수입 및 제조업체명·원재료명, 유통기한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소비자를 유인한 후 상품을 배송하지 않는 사기의심사이트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특히 SNS 광고를 통해 접속한 사이트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엔 해당 사이트가 사기의심사이트인지 여부를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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