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벤틀리서울이 홍익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벤틀리서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와 고급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창의적 탐구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형 경험을 쌓으며,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산학협력은 지난해 9월부터 약 15주간 진행됐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전공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벤틀리 미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주제 아래 4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벤틀리서울 홍익대학교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_우승작 '옵스큐라(Obscura)'최종 결과물로는 △고객 맞춤형 몰입형 서비스 '옵스큐라(Obscura)' △한국적 미학을 반영한 UAM 서비스 '풍류(Poongryu)' △한강 기반 럭셔리 수상 모빌리티 '리에라(Riera)' △리더를 위한 프라이빗 휴식 공간 '퓨리움(PURI:um)'이 제안됐으며, 이 중 '옵스큐라' 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벤틀리서울 홍익대학교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_'풍류(Poongryu)'
벤틀리서울 홍익대학교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_'리에라(Riera)'프로젝트의 결과물은 향후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 내 브랜드 문화 공간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벤틀리의 브랜드 가치와 젊은 세대의 디자인 비전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벤틀리서울 홍익대학교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_'퓨리움(PURIum)'벤틀리서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세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자이너 및 청년 인재와의 교류를 확대해 브랜드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틀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