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김홍규 "허위사실 유포 고발" vs 김중남 "모두 거짓, 법적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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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이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적 대응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힌 겁니다.
저희들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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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3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강릉시장 선거는 정책 공약 대결이 아닌
허위사실 유포 여부를 놓고
공방이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의
물 부족 관리 예산 확보 홍보를 놓고,
'허위 사실 유포'라며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김중남 후보는 김홍규 후보가 제기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고,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의힘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가
강릉경찰서에 앞에서
고발장을 들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고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가
'강릉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예산
435억 원을 확보'했다는 선거운동 문자를
여러 차례 보냈는데
이는 허위사실 유포라는 겁니다.
실제 강릉시와 관련된 예산은 72억 원이고
이 또한 윤석열 정부인 2024년부터 시작된
계속 사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홍규/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
"본인이 4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어떻습니까? 강릉시 관련 예산 그중 6분의 1도 안 되는 약 72억 원에 불과합니다."
김중남 후보도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즉각, 정부 예산안이 담긴 반박 자료를 내고
법적 대응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힌 겁니다.
'강원영동권 가뭄사태 해소를 위한
2026년 확보 예산 목록'을 공개하며,
국가행정청이 발행한
공식 문서와 예산 편성안으로 근거가 명확하며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부정하는 것은
국가 행정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김중남/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
"영동권 전체라고 국회에서 이미 발표했고
정청래 당대표가 강릉에 와서 별도로 보고회를 했습니다. 저희들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습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김중남 후보 측의
홍보물 배포수량을 두고도 공방이 붙었습니다.
강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한 결과
강릉에서는 전체 세대의 10%인
10,532부까지 발송할 수 있습니다.
김홍규 후보는
김중남 후보 측이 예비후보 홍보물의
법정 제한 수량을 초과해 발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중남 후보는
정확히 '10,532통'을 발송한
우체국 접수 영수증을 제시하며
김홍규 후보 측의 사실 관계 확인 없는
전형적인 네거티브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김홍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에 대해
고발장을 제시했는데,
지난해 가뭄 당시 자신이 대통령에게
'비내리니까 가시라'고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입니다.
우 후보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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