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의 전 아내인 배우 이윤성의 과거 이혼 관련 발언이 화제가 되었던 바 있는데요. 이윤성은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이혼 당시 심경과 치과의사 홍지호와의 재혼까지의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이윤성은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는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윤성은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한 뒤 1년 6개월여 만인 2004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2005년 치과의사 홍지호와 혼전임신으로 혼인신고를 먼저 하며 재혼했습니다. 이에 김국진과 이혼 당시 '이윤성의 불륜설' 등 수많은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 빠른 재혼 시기로 인한 루머와는 다르게 두 사람은 결혼 7개월 만에 별거에 들어간 후 결국 이혼을 맞아 많은 이들은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에 김국진은 이혼 당시 위자료로 상당량의 우량 주식과 당시 시세 4억 원대였던 응봉동 아파트를 주었고, 김국진은 "윤성이는 착한 아이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어떤 일을 하든지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나 때문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윤성은 2005년에 치과의사 홍지호와 재혼해서 딸 둘을 두었고 2023년 KBS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복귀했습니다.
김국진은 2000년대 초반부터 드라마 쪽으로 전업, 골프 프로 테스트 탈락, 사업 실패와 배우 이윤성과의 이혼이 차례차례 터지며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2007년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후 슬럼프를 탈출했습니다.
그 이후 남자의 자격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도 시작하면서 제3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불타는 청춘에서 같이 출연하여 알콩달콩한 사이를 뽐내고 25년 가까이를 알고 지내온 강수지와 재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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