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선출이 쓴 임애지 선수가 진 이유

친구랑 집에서 술마시며 쓴글이라 짧게 쓸게요
고등학생때 전국체전 우승하고 지금은 다른일하고있습니다
복싱은 그중에서 특히 여성 아마 복싱은 상위티어일수록 실력이 평준화되어있어 심판 재량에 따라 저게 머지 하는 판정들이 꽤 나옵니다. 
우선 한국은 복싱강국이아니라 판정에서 손해보는 부분이 큰편이고요
굳이 진이유를 찾아보면 유효타자체는 임선수가 많았으나 클린하게 히트한게 거의없고 하이라이트보면 상대 카운터가 같이 들어오거나 오픈 블로가 많는데 아마에선 프로랑 다르게 헤드기어도있으니 오픈블로에 점수배정이 짠편입니다.
심판재량이 크기에 깔끔한히트가 적고 상대선수가 좀더 강하고 유효한 데미지를 줬다고 생각해 저렇게 판정해버리면 억울하지만 어쩔수없는 그런 형태입니다 그래서 퇴출이야기도 나오늗거고요
어차피 여성, 그리고 54kg은 ko없는 체급이라 리치차이극복하려면 인파이트형식으로 저돌적으로 붙는게 더 유리했을거고 3라전에 본인 점수 들었을텐데 좀더 공격적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싶네요
전 1라 임애지선수 승 2라 패 3라 애매한데 임선수패로 봤습니다

아쉽지만 고생한 임애지선수 다음 올림픽에선 이번보다 더 좋은 결과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