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h 직구에 얼굴 맞은 김태연, 교체→응급실 이동…하영민 헤드샷 사구 퇴장 [대전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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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연이 경기 중 얼굴에 사구를 맞아 교체됐다.
김태연은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4차전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지만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하영민이 던진 공에 얼굴을 맞았다.
김태연은 한화가 1-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하영민과 대결을 펼쳤다.
하영민은 투구 직후 곧바로 타석으로 뛰어가 김태연과 한화 더그아웃을 향해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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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연이 경기 중 얼굴에 사구를 맞아 교체됐다.
김태연은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4차전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지만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하영민이 던진 공에 얼굴을 맞았다.
김태연은 한화가 1-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하영민과 대결을 펼쳤다. 한화 벤치가 희생 번트 사인을 보낸듯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번트 자세를 취했다. 이때 하영민이 던진 초구 140km/h짜리 직구가 김태연의 얼굴 쪽으로 날아들면서 그대로 맞아 쓰러졌다.
한화 트레이너진은 급하게 그라운드로 나와 김태연의 상태를 살폈다. 곧바로 외야에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를 향해 경기장 안으로 진입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하영민을 비롯한 키움 선수들도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하영민은 투구 직후 곧바로 타석으로 뛰어가 김태연과 한화 더그아웃을 향해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연은 일단 앰뷸런스 탑승 후 병원 이송이 아닌 1루쪽 한화 더그아웃으로 복귀했다. 김태연 대신 벤치에서 대기 중이던 이원석이 1루 대주자로 투입됐다.
한화는 김태연의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김태연 선수는 안면 사구 여파로 대전성모병원 응급실에서 검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태연은 2025시즌 109경기 타율 0.260(285타수 74안타) 3홈런 19타점 OPS 0.67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9월 6경기 타율 0.333(15타수 5안타) 5타점 OPS 0.911로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던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걱정하게 됐다.
하영민은 KBO리그의 헤드샷 사구 퇴장 규정에 따라 퇴장 조치됐다. 키움은 우완 전준표가 급히 마운드에 올라 한화 타선을 상대했다.
한화는 5회말 1사 만루에서 키움 유격수 어준서의 실책, 리베라토의 만루 홈런 등을 묶어 6-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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