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에서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힌 지 10년이 훌쩍 넘은 소녀시대 윤아.
‘너는 내 운명’으로 연기에 입문해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어 한동안은 ‘새벽 씨’로 불리기도 했죠.
이후 영화 ‘엑시트’, 드라마 ‘킹더랜드’ 등 흥행작에 얼굴을 비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는데요.

하지만 그중 2013년 드라마 ‘총리와 나’는 첫 방송부터 말이 많았어요.
당시 23살 윤아가 극 중 세 아이를 둔 44살 총리 이범수와 로맨스에 빠지는 설정이었기 때문이죠.

실제 나이 차도 21년이라 “현실감 없다”, “보기 불편하다” 같은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윤아는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로서 도전”이라며 담담하게 받아쳤어요.
실제 촬영장에서는 아이 셋 엄마 역할을 위해 육아 예능까지 챙겨봤다네요.
그러나 여전히 ‘총리와 나’의 ‘한국 드라마 최대 나이차’라는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죠.

때문에 주연들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드라마가 나올 때면 아직도 ‘총리와 나’가 언급되곤 하는데요.
동시에 윤아의 ‘변함없는 비주얼’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화려한 비주얼 만큼이나 화려한 윤아의 코디를 만나볼까요?




빛나는 얼굴, 빛나는 구두
포인트가 많은 탑 위에 베이식 한 검정 블레이저를 매치. 분위기를 중화시켰어요.
데님진은 워싱 디테일이 있는 연청 컬러로 선택. 어두운 검정을 산뜻하게 살려요.
탑의 화려함과 이어지는 구두의 화려함. 시선을 양 쪽으로 분산해 중심이 무너지지 않도록 했네요.



단아함과 사랑스러움
어두운 니트에 대비되는 하얀 셔츠의 조합. 러블리의 정석이죠.
차콜색의 오버니삭스와 검정 로퍼까지 매치해 프레피룩의 감성을 완벽하게 녹여냈어요.
두께감이 있는 비니가 룩을 완성시켜요. 한 층 더 귀여움을 업.



무채색도 스타일리시하게
하얀 블라우스와 검정 스커트. 무난한 조합이지만 시스루 재질의 블라우스를 선택해 유니크함을 살렸어요.
블라우스에 묶은 리본은 앙증맞은 분위기까지 더해주네요.
유광 검정 로퍼를 선택해 같은 컬러임에도 다른 질감을 표현했어요. 밋밋함은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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